같은 시장인데 한 계좌는 +58%, 다른 계좌는 +1.3%였습니다
해외주식 계좌가 두 개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랑 토스증권. 어제 주가를 갱신하고 둘을 나란히 놓고 봤습니다. 한투 계좌는 원금 1,553만 5,358원에 평가액 2,457만 4,453원. 수익률 +58.18%입니다.
해외주식 계좌가 두 개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랑 토스증권. 어제 주가를 갱신하고 둘을 나란히 놓고 봤습니다. 한투 계좌는 원금 1,553만 5,358원에 평가액 2,457만 4,453원. 수익률 +58.18%입니다.
같은 집입니다. 같은 직장이고 둘 다 계속 일했어요. 그런데 2월에 들어온 돈이 1,232만 2,160원이고 6월에 들어온 돈이 621만 6,780원입니다. 차이가 610만 5,380원이에요.
투자 수익률 +47%, 평가이익 2,800만원. 이 숫자만 보면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그러다 자산에서 부채를 빼봤습니다. 총자산 3억 4,261만원, 총부채 3억 1,703만원. 순자산 2,558만원.
해외주식 계좌가 $16,600에 수익률 +82.28%입니다. 평가이익이 1,199만원쯤 돼요. 기분은 좋은데 이게 아직 제 돈이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팔아야 제 돈이고, 팔면 세금이 붙거든요.
국내주식 계좌가 1,858만원이고 수익률이 +69.37%입니다. 평가이익 758만원. 자랑할 만한 숫자처럼 보이죠. 근데 계좌를 열면 삼성전자 47주가 1,515만원이에요. 계좌의 69.6%입니다.
25개입니다. 잔고는 531만원이에요. 종목당 평균 21만원꼴입니다. 수익률은 +28.26%니까 숫자만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종목 수를 세어보고 좀 멍했어요. 분산이 아니라 그냥 어질러진 거죠.
잘한 선택이었다고는 아직 말 못 하겠습니다. 2028년 12월 입주 예정인 분양권이 있고, 계약금은 신용대출 6,000만원으로 냈습니다. 금리 4.42%. 지금 매달 111만 6,399원씩 갚고 있어요.
앞 글에서 자동이체 목록을 만들면서 결제수단 칸을 넣어뒀습니다. 그걸 보다가 문득 카드 실적을 계산해보고 싶어졌어요. 제가 쓰는 카드가 넷입니다. 삼성 신용카드가 실적 50만원, 현대가 30만, 우리가 30만, 국민 체크카드가 20만.
메리츠 13,556원. 한화 12,637원. 둘 다 운전자보험이었습니다. 매달 1만원대라 카드 명세서에서 눈에 안 띄었습니다. 최근 8개월치만 세도 21만원이에요.
6월 말에 통장을 봤더니 28만 8,793원이 남아 있었습니다. 둘 다 벌고, 6월에 들어온 게 621만원 좀 넘었는데 남은 게 28만원입니다. 그 달에 딱히 뭘 산 것도 없었어요. 여행을 간 것도 아니고 큰 걸 지른 것도 아닌데 잔고가 그랬습니다.